기사상세페이지
전주시립국악단 기획공연 젊은예인콘서트 ‘청연’이 7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
ARKO한국창작음악제 작곡가로 세 차례나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린 이정호 객원지휘자의 해석으로 만나는 이날 공연에는 김다희(가야금), 손세빈(판소리), 이서진(거문고), 임윤우(피리), 조성윤(해금) 등 차세대 국악 스타들이 나서 공연을 꾸민다.
첫막은 끝없는 중앙아시아의 모랫길을 걷고 달리던 사람들, 그리고 소리를 표현한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푸른 사막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어 송익필, 신숙주, 김동연 등 조선 시대 문장가의 시조를 모티브로 한 토마스 오스본의 ‘해금협주곡 Verses’에 의해 낭송된다.
강솔잎 전주시립국악단 단원이 편곡한 ‘창과 관현악 심청가 중 심청이 선인 따라가는 대목이 대미를 장식한다.
섬세하면서도 시원스러운 피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피리협주곡 서용석제 한세현류 피리산조’가 관객의 마음을 위로한다.
맑은 빗소리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표현한‘거문고협주곡 청우’등이 차례로 연주된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대한민국, “문화정책 없는가?”
- 2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3제1회 '김법국국악상' 후보 3인, 심사
- 4‘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5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6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7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8국립민속국악원, '제6회 2024 판놀음 별별창극'
- 9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10서울문화재단,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서울스테이지 2024' 5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