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송가인, 삼일절을 맞아 나운규의 삶 소개
‘아리랑’ 나운규 홍보 영상 공개
송가인 아리랑을 부르고 내레이션
서경덕·송가인, 삼일절 맞아
감독 각본 주연까지, 나운규 생애
기미양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4.03.01 09:00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삼일절을 맞아 가수 송가인과 영화 ‘아리랑’을 만든 춘사 나운규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서 교수가 29일 공개한 4분 30초 분량 영상은 감독,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은 영화인 나운규 생애와 한국 영화사의 기념비적 작품 '아리랑'을 소개한다.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다.
이 영상은 일제 강점기 우리의 민족의식을 일깨운 영화 '아리랑'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수많은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새로운 방식의 '항일운동'이었다는 점을 조명했다.
서 교수는 "점차 대중들에게 잊혀져 가는 역사적 인물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각종 SNS로 전파 중"이라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이번 영상에서 아리랑을 부르고 내레이션을 맡았다.
송가인은 "이번 삼일절을 맞아 나운규의 삶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유튜브 아리랑 채널 운영자 정창관 선생 따님 시집 보내는 날
- 2제36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06/23) (판소리.무용.기악)
- 3진도군, 인류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공개행사
- 4도자의 여로(145)<br> 분청철화어문병편
- 5하루키 에세이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2'
- 6긴 호흡으로 들려준 산조의 정수, ‘긴산조 협주곡’
- 7尹대통령 "국가유산은 민족의 정체성…대상·범위 확대"(종합)
- 8강남구·KBS 25일 국악한마당
- 9두 줄이 내는 다채로운 숨, 해금 연주자 강은일 교수를 만나다
- 1010주년 맞는 ‘문화다양성 주간’ 경계에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