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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비엔날레 '판소리-모두의 울림' 상징 도안과 포스터 발표

제15회 비엔날레 9월7일~12월1일 개최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4.03.0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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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비엔날레

     

    '판소리-모두의 울림'(PANSORI -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을 주제로 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상징 도안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광주비엔날레는 제15회 비엔날레가 '판소리-모두의 울림'를 주제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전시는 판소리의 독창적 미학과 서사 방식에 주목,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판)'을 소리와 연결한다.


    낮과 밤, 두 버전으로 제작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포스터는 기후 위기, 인구 과잉, 낯설게 변해가는 공간 개념을 전달한다.
    포스터는 소리의 파형을 연상시키는 구불거리는 선과 산맥의 모형을 담아냈다.

    기후 위기·인구 등 공간 개념을 전달하기 위해 위협하고 위협당하는 생태계를 이미지화했다.

     

    다양한 생물종들이 만들어내는 소리 파형 간의 겹침과 흩어짐을 역동적으로 변주함으로써 당면한 위기 징후와 생경하게 다가오는 세계상을 포스터 안에 녹여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광주 제15회 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일대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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