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예술위, 문화누리카드 13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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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문화누리카드 13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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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6세 이상(2018.12.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는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금을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높여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 입장권 40% 할인,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중구 내 수혜 대상은 총 7천57명으로 연간 13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카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처음 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mnuri.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사용 이력이 있고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라면 기존의 카드로 올해분이 자동으로 충전되므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카드 이용 기간은 발급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다.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서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한 장의 카드로 합산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