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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안중근의사의 유묵이 19억5000만원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또다른 유묵을 일본인 소장가에게서 국내로 환수할 기회가 생겼다.
안중근 의사가 1910년 3월, 세상을 떠나기 직전 쓴 것으로 알려진 미공개 유묵 ‘인심조석변산색고금동(人心朝夕變山色古今同·33.8×137.2㎝)’이 6억~12억원에 경매에 나온다.
안중근 의사의 미공개 유묵 '인심조석변산색고금동'(人心朝夕變山色古今同)'은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지만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의미로, 안 의사의 나라를 위한 변함없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1910년 3월 뤼순 감옥에서 썼다는 문구가 들어있다. 경매 추정가는 6억∼12억원이다. 앞서 안 의사의 유묵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는 지난해 12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19억5천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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