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지리산 대화엄사 이미지노출 경제 가치 약 82억 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리산 대화엄사 이미지노출 경제 가치 약 82억 원

분석결과 21년 37억, 22년 46억 보다 78% 성장

ddd33.jpg
화엄사 홍매화 축제 (사진=화엄사). 2023.12.25.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의 경제적 가치가 82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사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가 키워드와 이미지 미디어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가치를 분석한 결과 총 82억2,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37억, 2022년 46억 1,000만원보다 78%나 증가한 수치다. 화엄사는 '꽃스님'으로 유명한 범정 스님과 함께하는 사찰 탐방 프로그램이 선착순 마감돠는 등 화제를 모았다.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은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광주 BBS 불교방송,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 석길암 교수와 공동으로 "2023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의 미디어 노출효과에 대한 경제적가치를 분석했다.

2023년도 경제적 가치는 세부적으로는 홍매화 사진찍기대회 23억 4,500만원, 세계요가의날 기념 화엄사 요가대회 11억 2,300만원, 모기장영화음악회 11억 9,250만원, 화엄문화재 7억 700만원으로 노출 효과를 얻었으며, 기타 비건버거, 홍보대사 등으로 28억 5,850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체 분류별로 포탈뉴스 노출로 58억 9,200만원, TV 방송 노출로 22억 2,000만원, 기타 매체 노출로 1억 1,400만원으로 나타났다.
 

구례 사찰 명상순례 길' 걷기대회에 범정스님(왼쪽)과 함께 참석한 주지 덕문스님(오른쪽) (사진=화엄사 ).2023.10.06.

 

그러면서 "최근 문화재청 보도자료(2023년 12월 23일)에 의하면 2023년 화엄사 입장객 수가 전년(2022년) 동기 대비 문화재관람료 제도 폐지 후 42.8%로 전국 사찰 중 1위로 증가했다. ”면서 "화엄사 방문객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구례지역에 머무는 시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