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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회가 올해 첫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을 오는 8일부터 모집한다.
제47기 박물관 특설강좌는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씩 총 40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년간 역사학, 미술사, 사상사 등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반별 석학 28명에게 배울 수 있다.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설명하는 전시실 교육도 두 차례 진행된다.
특설강좌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30회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특설강좌 수료 후에는 박물관 연구강좌 등을 통해 심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1977년부터 47년간 약 1만60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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