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2024년도 문화재청 예산 1조 3,659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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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문화재청 예산 1조 3,659억 원 확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2024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13,489억 원보다 170억 원(1.3%) 증액된 13,659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 반영된 주요 사항은 세계유산보존관리 지원(58억 원), 역사문화권 정비(18억 원), 국립조선왕조실록전시관 운영(15억 원), 국가유산 광역 활용기반 구축(6억 원), 국가유산경관 개선(5억 원), 어린이 무형유산전당 건립(5억 원) 등이다.

 

내년 5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 국가유산의 비전을 새로 수립하였다. 국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국가유산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미래가치를적극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 체계(패러다임)를 대폭 전환하고 있으며, 2024년 예산은이러한비전과 방향성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었다.

 

회계기금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먼저 일반회계 및 지역균형발전특별계는12,067억 원으로 올해(11,899억 원)보다 168억 원(1.4%) 증액되었고,문화재보호기금은1,592억 원으로 올해(1,609억 원)에 비해 17억 원(1.1%) 감액된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문화재 보존관리 및 보호 8,253억원(문화재 보존관리 6,036억 원, 화재 보호928억 원,궁능원 관리 1,289억 원),문화984억 원,문화국제교류 622억 원, 문화유산 교육연구 793억 원, 문화재 정책기반 구1,803억 원의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증액사업을 살펴보면, 국정과제인 국가지정(등록)문화재 원형 보존을위한 문화재 보수·정비(총액)539억 원(4,634억 원5,173억 원), 문화재 관람료감면비용 지원이 133억 원(421억 원554억 원), 국립무형유산원 분원 건립 예산이 65억 원(24억 원89억 원), 문화재 국제협력(ODA)예산83억 원(48억 원131억 원)각각 증액되었다.

 

한편, 내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매장문화재 진단조사 비용 지원(50억 원), 사회적 약자 디지털 기반 조성(27억 원), 창덕궁 돈화문 보수(20억 원), 우수 이수자 전승활동 지원금 지원(17억 원), K-공유유산활용기반 구축(15억 원), 국가유산 광역 활용기반 구축(6억 원), 국가유산 경관 개선(5억 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