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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삼현육각의 풍류 11 월 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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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전라도 삼현육각의 풍류 11 월 29 일

  • 김지연
  • 등록 2008.11.26 09:58
  • 조회수 2,108
일 시 : 2008 년 11 월 29 일 (토) 오후 7시 30분 장 소 : 전주전통문화센터 로비 [http://jt.or.kr] 문 의 : 063-280-7006 <프로그램> 1. 전라삼현 '농삼현' 농삼현은 관아에서 하던 삼현으로 우조에 가깝고,1984년 4월 전북예술회관에서 27년만에 재현공연되었다.일제하 정읍권번에서 무용과 음악을 가르치며 많은 제자를 배출했던 정자선 선생의 기예를 모두 물려받은 선생의 자제, 정형인선생에 의하여 전통이 이어졌고, 현재는 그의 기예를 물려받은 제자인 전태준에 의해 전주농삼현의 음악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본영산 -염불 -마두군악 -굿거리 -자진굿거리 (대금 이항윤, 조용오 , 피리 박지중, 조송대, 이재관, 해금 고은현, 장고 조용안, 좌고 김인두) 2. 전라삼현 '무곡' 전라삼현 원곡 중 본영산, 염불, 굿거리, 본영산을 전조시켜 대금, 단소, 양금, 거문고, 가야금, 장고로 구성한 곡이다. 무용반주를 위해 구성한 곡으로 현재는 전주 학춤반주음악으로 연주되고 있다. (단소 이항윤 양금 김정은 대금 조용오 가야금 조보연 거문고 위은영 장고 조용안) 3. 경기대풍류 관악기 중심으로 연주하는 <영산회상>을 가리킨다. 대풍류란 대나무로 만든 악기인 관악기가 편성의 중심을 이룬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대풍류는 향피리2(목피리와 곁피리), 대금1, 해금1, 장구1, 북1로 구성되며, 이를 '삼현육각' 또는 줄여서 '삼현'이라고도 하는데, 본래 무용반주에 쓰이던 편성으로, <삼현 영산회상)>을 비롯하여 <정읍>이나 <동동> 등의 음악이 모두 대풍류 편성으로 연주하던 곡이다. (대금 이항윤, 조용오 피리 박지중, 조송대, 이재관 해금 고은현 장고 조용안 좌고 김인두) 4. 전라삼현 '승무' 승무는 인간 내면의 심성을 표현하는 춤으로 민속무용 중 가장 대표적인 춤이다. 전주지방에서 추어졌던 승무는 전라삼현 음악에 맞추어서 추는데, 다른 지방 승무와는 형식에서 조금 다르다. 염불, 반염불, 굿거리, 북 놀음, 타령 순으로 이루어지며, 당차면서도 활기찬 동작이 특징이다. 전주농고에서 정형인 선생님이 가르치시던 승무가 유일하게 남아있어 그 승무를 토대로 구성되었다. (승무 문정근 대금 이항윤, 조용오 피리 박지중, 조송대, 이재관 해금 고은현 장고 조용안 좌고 김인두) 출연진 대금 : 전태준 (전라삼현육각 보존회장), 이항윤(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수석) 조용오(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부수석) 피리 : 이정렬(전라삼현육각보존회 고문), 조송대(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수석) 박지중(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원), 이재관(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원) 해금 : 고은현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원) 장고 : 조용안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지도위원) 좌고 : 김인두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수석) 가야금 : 조보연 (전라북도립국악원 과현악단 단원) 거문고 : 위은영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수석) 양금 : 김정은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