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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송년공연 ‘23송년국악잔치’
12월 16일(토) 오후 3시 예원당
대표작과 국악계 명인들이 함께
원장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 시간 되시길”
김한나 기자
기사입력 2023.12.08 13:11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연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송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국악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
2023 국립민속국악원 대표작과 국악계 명인들이 함께하는 송년 공연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12월 16일(토) 오후 3시 예원당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 <송년국악잔치>를 개최한다. 국악연주단과 명인들이 함께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국립민속국악원 무대를 가득 채운 대표작을 엄선하여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올해 사랑받은 민속악 무대와 국악 인재들이 펼치는 창극 무대
이날 무대는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연희부의 <판굿>을 시작으로 송년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국립민속국악원의 교육사업인 ‘틴틴틴창극교실’을 통해 배출된 창극 꿈나무들이 꾸미는 <흥보전> 무대와 명인초청무대 기악합주 <시나위>, 꽃부채를 들고 추는 춤 <화선무>,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은 남도민요 <육자배기>, 지난 7월 민속악축제에서 초연한 기악합주 <삼색 굿 이야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내일을 위한 도약!
송년공연이 끝난 후 ‘신년달력 나눔’ 행사를 마련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따뜻함이 담긴 연말의 정취를 전한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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