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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회 개최
발표회 8일과 9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
1988년부터 매년 1,000여 명 배출
85개 강좌 1년(36주) 과정 프로그램
이정하 기자
기사입력 2023.12.07 11:11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23년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회를 오는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
문화학교는 전통예술 보급을 목적으로 1988년부터 매년 1,000여 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는 국내 최대, 최장수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무용, 기악, 성악, 타악 등 전통예술 전 부문의 단계별 강좌가 개설되어 초급자부터 숙련자까지 수준별 맞춤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올해 문화학교는 85개 강좌가 개설되어 1년(36주)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총 1,075명의 수료생이 이번 문화학교 수료식과 상급과정 수료생 발표회로 한해의 과정을 마치게 된다.
문화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이수자, 국립국악원 단원 등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진으로 구성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발표회 행사에서 문화학교 강사로 오랜 기간 전통예술 교육에 수고한 원로 강사에 대한 공로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2024년에는 경험과 가치를 중요시하는 현대인의 웰니스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실버세대, MZ세대 등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이나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고 있다.
2024년 수강 접수는 2월 14일부터 2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2월 2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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