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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시립무용단 제7대 예술감독 겸 안무자로 박이표 무용가를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1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박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무용단, 국립부산국악원, 국립민속국악원, 전북도립국악원, 인천시립극단 등 국공립 단체와 컴퍼니 제이(company j), 휴먼스탕스, 극단고래 등에서 다양한 작품을 안무·연출해왔다.
제35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에서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상' 수상을 통해 전통과 현대 사이 경계를 허물며 세련된 움직임을 표현하는 안무·연출가로 인정받았다.
올해 6월 예술감독 겸 안무자 선정을 위한 시립무용단 객원 안무자초청 특별기획공연에서는 '서퍼'의 안무·연출을 맡아 파도타기(Surfing)라는 움직임을 통해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현실과 이상 사이의 벽을 순수와 꿈으로 어떻게 넘을 수 있을까'라는 화두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에서 신선한 안무와 무대 연출력, 국악 밴드와 협업 등을 하며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였다고 시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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