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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서울무용제 경연부문 대상에 순헌무용단의 '도화는 점점, 낙화는 분분'이 선정됐다고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가 27일 밝혔다.
차수정이 안무한 '도화는 점점, 낙화는 분분'은 춘향을 현대 여성으로 재해석해 표현한 작품이다.
서울댄스랩 최우수작은 정재우의 '훌리건즈'와 선승훈의 '우리는 이미'에 돌아갔다.
'두 개의 세상, 하나의 춤'이라는 주제로 대학로의 가을을 춤으로 물들여온 서울무용제는 지난 26일 1개월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연 우수상과 안무상은 '노댄스프로젝트'의 '프랑켄슈타인'(노정식)이 수상했다.
최고무용수상은 각각 차수정(여자)과 박진호(남자)에게 돌아갔다.
실험적 무대를 선보인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서울 댄스 랩' 최우수상은 정재우의 '훌리건즈'(Hooligans)와 선승훈의 '우리는 이미'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출발한 서울무용제는 무용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무용제를 표방하고 있다.
이번 무용제는 '두 개의 세상, 하나의 춤'을 주제로 지난 10∼26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등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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