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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오는 25일 밤 2023년 목포해상W쇼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시에 따르면 해상쇼는 9회차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하고 내년 춤추는 바다 분수와 함께 화려하게 돌아온다.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지금은 목포 시대'란 주제로 열릴 마지막 공연에서는 가수 싸이버거의 공연(퍼포먼스)과 불꽃쇼 융합 콘서트가 꾸며진다.
사전 공연에는 퓨전국악 그룹 '밴드 이강'의 공연이 펼쳐진다.
해상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한 국내 유일 해상 물체(오브제) 불꽃 쇼다.
지난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받으며,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올 한해 공연 때마다 평화광장 좌우 공원에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장치를 각 1대씩 추가 설치해 총 5대의 LED 영상설비로 관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소음 민원에도 대응하고자 드론 불꽃 연출 등 개선을 했다.
내년에는 기능 개선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목포의 대표 야간명물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풍성하고 환상적인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4일 "가족과 친구 등 모두의 추억 속에 오래 남을 환상적인 목포해상W쇼를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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