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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 경창대회는! 세조대왕(1466년 3월 14일)이 강원도를 수행하기 위해 금강산을 거쳐 양양 낙산사를 지나 연곡리에 머물면서 왕이 직접 명(命)하여 농가(農歌)를 잘 부르는 사람들을 모아 장막 안에서 노래를 하게 하였다. 그중에서 양양의 관노 '동구리'가 가장 뛰어나게 잘 불러 세조대왕이 명하며 악공(樂工)으로 일하게 하였으며, 국왕이 직접 농가 경창대회에 현장 임석하여 우수 소리꾼을 발굴하였다는 역사상 처음 있었던 사실에 주목했다. 당시의 명창 '동구리'를 기리기 위하여 양양문화원에서는 2001년부터 동구리 경창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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