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국립남도국악원“찾아가는 교실음악회”성료
전남지역 초·중등학생 대상‘현장 방문형 국악 수업’노력
국립남도국악원이 전남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악에 대한 친밀감과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4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문화 소외지역을 포함한 28개교 교실에서 이루어진 이 사업은, 1,9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운영 3년 차인 올해에는 홈페이지 접수 시작 40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교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참여한 학교들은 국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가 높아졌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울 정도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모를 통해 파견된 예술 단체는 이 사업이 민간에서 활동하는 단체에게 큰 도움이 되고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더욱 확대하길 희망하였다.
매년 100시수 내외, 2,000여 명 가까이 참여한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강당 국악공연 관람으로 운영되었던 "찾아가는 국악교실” 사업을 민간 예술 단체를 지원하고 소규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국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향후 본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2024년 사업은 2월 중으로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jindo.gugak.g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061-540-40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제1회 '김법국국악상' 후보 3인, 심사
- 2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3‘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4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5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6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7국립민속국악원, '제6회 2024 판놀음 별별창극'
- 8서울문화재단,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서울스테이지 2024' 5월 공연
- 9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10이무성 화백의 춤새(91)<br> 춤꾼 한지윤의 '전통굿거리춤' 춤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