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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한 컷] 진주포구락무 예능보유자 박설자
경상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진주포구락무'
편집부
기사입력 2023.10.11 23:11
진주포구락무(晋州抛毬樂舞)는 궁중에서 행했던 춤과 노래 중 하나인 포구락무가 고종이 재위시 진주에 전해진 것에서 비로된 춤이다. 포구락은 공을 구멍에 던져 넣는 놀이를 표현한 것이며, 포구락무는 고려시대 때 중국에서 들어와 조선 전기까지 전승되었다.
진주 포구락무는 경상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12호로 1991년 12월 23일 지정되었다.
복원된 진주포구락무로 1984년 5월 경남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1985년 9월 제2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1991년 경남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받았다.
정금순 선생이 초대 예능보유자가 되어 활동하다 작고하자, 2004년 박설자 선생이 뒤를 이어 예능보유자가 되었고 보존회 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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