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금)

부산국악원, 판소리·세계민속음악 명사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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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판소리·세계민속음악 명사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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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명사 초청 시리즈 포스터 (그림=국립부산국악원 제공)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23일과 24일 부산진구 국악원 연악당에서 명사 초청 시리즈 '음악으로 느끼는 문화 다양성'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사 초청 시리즈는 다음 달 개관 예정인 국악원 교육체험관을 홍보하고, 국악 대중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으로 느끼는 문화 다양성'은 세계의 음악 다양성과 국악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음악의 다채로운 측면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개최되는 '판소리 라운지'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창작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소리꾼 이자람의 토크 콘서트다.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판소리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해석을 관객과 공유한다.

24일 행사에는 세계 민속음악을 주제로 한 공연팀 콘스탄티노플과 아블라예 시소코가 함께 한다.

 

이 앙상블은 20여 이상 음반을 발매하고 최근 55개국 이상의 270여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 각지에 전하고 있다.

행사 관람 연령은 취학아동 이상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접수는 국악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