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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집속에 숨은 노래 -김수장의 '해동가요' 중에서- 10 월 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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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가집속에 숨은 노래 -김수장의 '해동가요' 중에서- 10 월 29 일

  • 김지연
  • 등록 2008.10.20 15:42
  • 조회수 1,397
일 시 : 2008 년 10 월 29 일 (수) 오후 7시 30분 장 소 : 서울 남산국악당 문의 : 055) 221-0109 가집 속에 숨은 노래 - 김수장의 「해동가요」 중에서 ■ 공연의 목적 및 기획의도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을 담고 있는 노래집인 가집 속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노랫말들이 있지만 정작 지금 이 노래들이 불리고 있는 곡은 50여곡만이 회자되고 있다. 18~19세기에 사랑받던 이 아름다운 노래들 중 김수장의 「해동가요」를 중심으로 21세기에 다시 불러내어 가곡의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공연에서 불리는 가곡들은 20세기 이후엔 처음 연주되는 곡들로 가집의 노랫말에 숨을 불어넣는 작업과도 같으며 가집 속에 담겨진 우리의 노래를 멋스럽게 향유하고 후대에 전하고자 노력했던 선조들을 본받아 앞으로 우리 노래의 나아갈 방향을 바로 할 뿐만 아니라 가곡의 전승과 확대사업에 발판을 놓고자 한다. ■ 연 주 목 록 1. 평조 이삭대엽 ‘성음은 각각이니’ (2006.9.9초연) 2. 평조 평거 ‘노래 삼긴 사람은’ 3. 평조 두거 ‘해뜨면 일하고’(초연) 4. 평조 소용이 ‘아함 귀 뉘옵신고’(초연) 5. 반엽 ‘이제는 다 늙거다’(초연) 6. 계면조 이삭대엽 ‘내 소리 담박한 중에’(초연) 7. 계면조 두거 ‘이 몸 생긴 후에’(초연) 8. 계면조 평롱 ‘장삼 뜯어 중의 적삼 짓고’(초연) 9. 위촉 창작 가곡 ‘오이 오이 소셔’(초연) ■ 출연자 소개 * 노 래 : 조 순 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 노 래 이정희(이수자) 등 영송당가곡보존회 김혜숙(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등 시가문학전공자 * 반 주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연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