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직장인을 위한 정오의 이동 예술무대<5.27~6.13>

최수옥
기사입력 2003.05.23 15:0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직장인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정오의 이동 예술무대』 ○ 공 연 명 : 경기도문화예술회관의 직장인을 위한 ‘정오의 이동 예술무대’ ○ 공연 일시 : 2003. 5. 27(화)~6. 13(금) 기간내 화~금요일 ○ 소요 시간 : 30분(오후 12:30~13:00) ○ 출 연 : SISAY, 전통타악연구소, 도립팝스 리듬앙상블 ○ 장 소 : 도내 일반 기업체 및 관공서 (도청 잔디밭, 삼성전자, 경기지방경찰청, LG전자 오산공장 등) ○ 관 람 료 : 무료 ○ 문 의 : 031) 230-3279(공연과), 031) 230-3242~7(홍보팀) ․ 문화를 통한 노사화합 ⇒ 불황극복과 신바람나는 일터 만들기에 앞장섭니다. 요즘 우리 경제는 심각한 불황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위기설까지 대두되고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시기적으로 노동계의 춘계투쟁 기간입니다. 경제도 어려운데 노사가 대립하면 어려운 경제환경을 풀어나가기는 더욱 요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기도문화예술회관의 ‘정오의 이동예술무대’는 산업․노동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화의 향기를 전달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작업 생산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경제회복의 디딤돌이 되고자 합니다. 문화는 노사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특효약’이 될 수 있습니다. ․ 일상에 찌든 직장인들의 일터를 직접 찾아가 문화적 활력소를 제공, ⇒ ‘재미있는 일터’,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어갑니다. 직장인들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산업 역군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회색 빛 빌딩 숲 속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메마르고 분주한 일상의 틀 속에 갇혀 있습니다. 이런 직장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 점심시간인데, 그나마 분초를 다퉈가며 후다닥 ‘한 끼’를 해결한 다음, 담배 연기 자욱한 다방이나 어두컴컴한 사무실 한 켠에 앉아 삼삼오오 모여서 잡담을 하거나 ‘당구’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경기도문화예술회관의 ‘정오의 이동 예술무대’는 이렇게 재미없고 여유없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즐겁고 신나는 시간, 손꼽아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바꿔드리고자 마련한 ‘출장’ 공연입니다. 또 문화를 통해서 직장내 응집력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을 찾아가는 ‘spot’ 공연 대부분의 문화 행사나 예술 공연은 주로 저녁시간 아니면 주말에 열리는 게 정례화되었습니다. 경기도문화예술회관의 정오의 이동 예술무대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점심시간을 이용합니다. 또 잔치를 벌여놓고 사람들이 오기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관객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스폿’ 공연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맛있게 점심식사를 한 후에 일상의 찌든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갈듯한 공연을 관람한다면 아마 직장은 신나고 재미있고 ‘어서 가고 싶은’ 일터로 바뀌지 않을까요? ․ 이국적이고 경쾌한 퓨전 콘서트 경기도문화예술회관의 ‘정오의 이동 예술무대’는 30분짜리 공연이지만, 짧은 시간안에 관객들의 흥을 북돋울 수 있는 경쾌하고 이국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도립팝스오케스트라의 리듬앙상블팀과 안데스 음악 전문 연주 그룹, 시사이(SISAY)가 출연하여 클래식과 팝에서부터 남미 안데스지역 잉카 주민들의 민속음악에 이르기까지, 이국적이면서도 다채로운 퓨전콘서트를 마련합니다. 덤으로 리듬앙상블팀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더불어 잉카족의 전통악기, 의상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연대회

    경연대회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