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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전통' 충주 우륵문화제 탄금공원서 6일부터 5일간 열려

우륵, 강수, 김생, 신립, 임경업, 김윤후, 이수일 명현추모제
50여개 공연·전시 관람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3.09.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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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우륵문화제. (충주시 제공.jpg
    2022 우륵문화제. (사진=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51회 우륵문화제를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 일원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우륵문화제는 악성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1971년부터 열어 온 충주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도 다채로운 50여 개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륵문화제는 이날 우륵, 강수, 김생, 신립, 임경업, 김윤후, 이수일 등 충주의 일곱 명인을 기리는 명현추모제로 문을 연다.


    이날 오후에는 600여 명의 시민들이 충주 삼원초등학교에서 탄금공원까지 2.6㎞를 행진하는 시민화합 퍼레이드가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국악 뮤지컬 '가야금'이 첫선을 보인다. 7일에는 향토가요 콘서트와 창극 '새론기생점고'를 관람할 수 있다.


    8일은 2023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가, 9일은 가족 음악극 '수달의 꿈', 단편영화제가 주요 행사다.


    문화제 마지막 날에는 가족 한마음 걷기대회와 시립우륵국악단의 기획연주 '우륵의 혼'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올해 우륵문화제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문화축제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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