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국립민속국악원-몽골국립예술단 합동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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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몽골국립예술단 합동공연 개최

대한민국-몽골 ‘2023-2026 문화교류 시행계획서’ 체결 후속 행사
국립민속국악원 몽골 국립예술단 초청 합동공연


몽골 국립예술단 초청 합동공연 메인시안-최종.jpg
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몽골국립예술단을 초청하여 2023년 9월 8일(금)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합동공연을 펼친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몽골국립예술단을 초청하여 2023년 9월 8일(금)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합동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지난 2월 15일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과 친바트 너밍 몽골 문화부장관이 체결한‘2023-2026 문화교류시행계획서’의 후속 행사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공연의 전반부는 몽골국립예술단의 초원과 대자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멋진 춤과 연주,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후반부에는 한·몽 예술단이 연합하여 다채로운 악기들을 배합하여 관현악을 편성하였으며, '서천아리랑'과 '신모듬'을 국립민속국악원 연주단과 몽골국립예술단의 협연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지난 8월 몽골은 세계유목민문화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이곳에서 우수한 공연을 펼친 국립민속국악원이 한국대표단으로서 황금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몽골 국립예술단체 및 예술가와 교류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예술 영재 교류, 전통음악의 교육, 연구, 합동공연, 기획, 무대, 연구 등 인적교류 등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국립민속국악원 김중현 원장은 "앞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한·몽간 예술 교류를 펼쳐갈 계획이다. 관객 여러분께서 양국 예술인들이 펼치는 합동공연에 큰 박수로 화답해 주신다면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만들 것을 약속드리겠다.”라며 공연에 참여해주실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