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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갑 사진작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진전'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국회의원회관 1층 1로비에서 개최된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수원화성, 남한산성의 일출 일몰 모습을 담은 한장의 사진에서 유규한 역사와 함께 내뿜는 아우라를 감상할 수 있다.
새벽녁 여명의 빛에 빛나는 하늘아래 서있는 수원화성의 고혹한 색상 대비는 찬성을 지른다.
강희갑 작가의 사진은 그동안 페이스북에서 보름달 아래 빛나는 야경을 담은 수원화성의 빛과 달빛의 조화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인지 물감으로 그린 수채화인지 경계가 모호해서 더욱 아름답고 고혹하다.
'세계유산+자연'과 '세계유산+사람'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힐링의 순간을 렌즈에 담았다.
전국 15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찾아가서 시시각각 사계절 담아내기 위해, 잠을 설쳐가며 일어나서 해가 뜨기 전부터 정상에 올라가서 한장의 사진으로 담아 내었다.
강희갑 작가는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은 세계에서도 찾기 힘든 자연과의 조화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한 특성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를 시작으로 최근 등재된 갯벌까지 총 15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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