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명창 등용문 제17회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 영예의 대상, 조승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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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등용문 제17회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 영예의 대상, 조승연씨

판소리, 고법, 기악 등 3개 부문
전 수상자 명단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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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 영예의 대상에는 조승연씨가 수상했다.  2023.08.26.

 

(사)추담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활동해 온 판소리 명창 추담 홍정택 선생을 기리는 추담 전국국악경연대회로써, 판소리, 고법, 기악 등 3개 부문을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어 전국에서 참가한  200여 명이 넘은 경연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판소리 일반부 대상(국회의장상)은 조승연 씨(목원대 4학년)가 영예를 수상했다.

학생부 종합대상 우혜령(교육부장관상)씨, 일반부 종합 대상 정초롱(문체부장관상)씨, 일반부 고법 대상 구자걸(전북도지사상)씨, 일반부 기악 대상 김지현(전북도지사상)씨, 학생부 판소리 대상 김다율(전북교육감상)씨, 학생부 고법 대상 김민준(전북교육감상)씨, 학생부 기악 대상 신주환(전북교육감상)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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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17회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한 고법부분 김승 씨, (사)추담판소리보존회 양규태 고문, 기악 부분 대상을 수상한 송자연 씨 기념사진. 2023.08.26.

 

이어 일반부 각 부분 최우수상과 학생부 각 부문 대상 등 40여 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추담판소리보존회 김세미 회장은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통해 미래 한국 국악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며 "국악인들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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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대상 우혜령(교육부장관상)씨, 일반부 종합 대상 정초롱(문체부장관상)씨, 일반부 고법 대상 구자걸(전북도지사상)씨, 일반부 기악 대상 김지현(전북도지사상)씨, 학생부 판소리 대상 김다율(전북교육감상)씨, 학생부 고법 대상 김민준(전북교육감상)씨, 학생부 기악 대상 신주환(전북교육감상)씨가 선정됐다.202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