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들에게한글 및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10일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은 박물관을 방문하여 K-콘텐츠의 원천인‘한글’의 낯섦과 아름다움에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특히, 박물관은 UAE 잼버리 단원 66명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영어 전시해설과 아랍어로 된‘한글’안내책자를 배포해 주었을 뿐만아니라 대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전통부채에 한글로 써주는 캘리그래피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는데, 대원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

박물관에 방문한 영국 잼버리단은"한국은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며, 박물관에서 너무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고,UAE 잼버리단은"한글에 대해 배우고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세계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이‘한글’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묻어나는 한글문화의 멋을 체험하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