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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새만금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문화유산 체험 지원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3.08.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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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경복궁_근정전 전경.jpg
    경복궁 근정전 전경 

     

    문화재청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8.1.~8.12.) 참여 차 대한민국을 찾은 전 세계의 스카우트 대원 및 행사 지원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체험을 12일까지 지원하기로 하였다.

    먼저, 궁능유적본부는 수도권에 소재한 4개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입장료를 면제하고 안내해설(외국어 포함)이 필요한 경우 최대한 제공할 예정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해당 관리소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또한, 연중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은 잼버리 참가자가 단체관람 요청 시 우선 예약과 안내해설을 지원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주시와 함께 전시·전통문화 공연·체험 등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전통문화 편의시설(국립고궁박물관·경복궁·창덕궁·덕수궁의 ‘사랑’ 카페 ) 이용 시 할인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02-3701-7611), 국립무형유산원(☎063-280-1411), 한국문화재재단(☎02-2270-1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전 세계의 잼버리 대원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담긴 고귀한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한류로 대변되는 대중문화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전통문화의 영역까지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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