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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 세종학당이 여름방학 특별강좌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만 15세부터 15주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정규강좌와 달리 한글과 초급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방학을 이용해 들을 수 있게 준비된 문화원 세종학당 여름방학 특별강좌는 개설 1시간만에 30개의 정원을 꽉 채우고도 추가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한글을 읽고 쓰는 방법, 배우기 쉽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회화 중심으로 이루어진 해당 강좌는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강의를 듣지 못했던 많은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12세에서 15세까지의 학생들이 다수 참여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세종학당 여름방학 특별강좌는 3주, 6회의 수업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곧 개강할 가을학기 정규강좌에도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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