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휴일의 詩] (146) 전위혼, 청년의 것/무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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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詩] (146) 전위혼, 청년의 것/무세중

  • 특집부
  • 등록 2023.08.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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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앞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싸우는 세대.


그래서 청년은 전위(前衛)이고

전위대는 곧 청년들이다.


승냥이 떼거리가 몰려오고

무지와 독선이 판을 치는 마당이다.


청년이 할 일은 무엇인가

역사와 사회를 인식(認識)하는 일.


인식은 사태를 파악하는 일이요

의식은 그것에 대처하는 행위이다

 

전위혼(前衛魂)은 청년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고통의 예술.

 

추천인:기찬숙(칼럼니스트)

"나는 말한다우리나라 1세대 전위예술가 무세중아직도 뜨거운 전사의 피를 비장(秘藏)한 청년민중문화의 저항정신을 행동예술로 표현하는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