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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운교수의 거문고 이야기'거문고에 담긴 시가악무' 10 월 1 일 ~ 22 일

김지연
기사입력 2008.09.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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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8 년 10 월 1 일 ~ 10 월 22 일 (매주 수요일 19 시 30분) 장 소 : 서울 남산국악당 문 의 : 02-2261-0514~5 거문고의 시가악무(詩歌樂舞) 거문고의 연주자들을 여성에 한정할 때, 이재화(추계예술대학교 교수)와 변성금(한양대학교 교수) 등을 거명한다. 10월 무대에 오르는 네 명의 연주자들에게서 시가악무(詩歌樂舞)에 비유할 수 있다. 먼저 조경선은 시(詩)다. 그의 거문고는 서정적인 이야기처럼 아기자기하다. 오경자는 노래(歌)다. 그의 거문고는 늘 자연스레 연결(프레이즈)된다. 그는 거문고를 타면서,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는지 모른다. 허윤정은 악기자체(樂)다. 그는 늘 거문고라는 악기 자체의 존재감과 자존심을 생각한다. 그리고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거문고 악기에 대한 탐구에 몰두한다. 김선옥은 춤(舞)이다. 김선옥은 거문고를 타면서 마음으로 춤을 추고 있는지 모른다. 그의 손은 몸의 축소판이며, 거기에는 호흡이 실려 있다. ▶해설: 김영운(한양대학교 교수) ▷10월 1일 (수) / 허윤정(許胤晶): 임동식편 거문고산조 ▷10월 8일 (수) / 오경자 (吳經子) : 신쾌동거문고산조 ▷10월 15일 (수) / 조경선 (趙冏善) : 백낙준거문고산조,임석윤거문고산조 ▷10월 22일 (수) / 김선옥(金善玉) : 한갑득거문고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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