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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나누는 ‘신라 월성’ 이야기

기미양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3.06.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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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신라 첫 번째 행사 모습2(20230419).jpg
     올해 대담신라 첫 번째 행사(2023.04.19.)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네 차례 기획된 ‘시민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 대담신라(對談新羅)’ 의 두 번째 이야기 ‘신라 왕성, 월성’을 오는 7월 5일 오후 6시 30분, 경주 시내의 한 카페에서 시민들과 함께한다.

    이번 대담신라에서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인 월성에 대해 ▲ 1985년부터 2023년까지의 발굴사(史), ▲ 600년간 왕성을 지켰던 해자, ▲ 월성 성벽의 토목 기술과 인신공희, ▲ 본격적 조사가 시작된 내부 궁궐 등 네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신공희는 사람을 제물로 바쳐 제사를 지낸 의식이다.

    현장에서는 월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발굴조사 내용과 융복합 연구 등 최신 학술 성과를 담은 시각 자료를 준비하였다. 또한 이야기 중간에 등장하는 돌발 문제(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는 월성 관련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7월 4일 오전 10시까지 전화(☎054-622-1744)와 전자 우편(choimj57@korea.kr)으로 접수(선착순 30명 내외)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시민들이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숙하게 토론하는 ‘대담신라’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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