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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폴란드 청소년 대표단 초청 ‘한국문화의 날’
해외문화홍보원과 주폴란드한국문화원 지난 10일 문화원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폴란드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 예정인 현지 청소년 50여 명을 초청하여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임훈민 주폴란드대사는 대회 개최국의 대사로서, 차기 개최국인 폴란드의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임 대사는 "한국에 이어 폴란드에서 2027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미리 축하드린다.”라며,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양국이 대회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 행사는 임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문화 특강, 한복체험, 한글 열쇠고리 제작 워크숍, 한글서예, 전통놀이,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문화상자 전시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은 코너는 한복 체험이었다. 스카우트 단원들은 한복과 머리장식을 착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기며 행사를 즐겼다. 이외에도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흥미를 보이는 동시에 한국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현지 스카우트 단체 인솔자는"한국 문화를 미리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어 청소년 대표단에게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오늘 행사를 개최해 준 문화원에게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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