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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 전통농경문화축전인 '2023 증평들노래축제'가 10, 11일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첫날 주무대에서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제기왕·딱지왕 선발대회, 증평들노래 누가누가 잘하나, 새끼꼬기대회, 군민 노래자랑, 줄타기 공연과 함께 축하공연으로 증평 출신 트로트 신동 장도현과 남상일·박애리 초청공연, 오케스트라 '상상'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의 백미인 두레농요 시연으로 길놀이, 화평기원제, 보리수확·타작이 진행된다.
증평들노래 축제는 군 지정 무형문화재 12호인 증평장뜰두레농요를 중심으로 옛 선조의 삶을 재연하고, 각종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이다.
둘째 날은 두레농요 시연으로 두레풍장, 들나가기, 모찧기, 손모내기, 참놀이, 김매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지역 전통 농경문화를 재연하는 이번 축제는 두레민복 체험, 감자 캐기, 물고기 잡기, 삼굿음식 나누기, 떡메치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증평 관광지를 소재로 하는 장뜰들노래 전국사진촬영대회도 열린다.
플리마켓(벼룩시장), 풍선아트, 릴레이 미션게임, 인삼젤라또 시식, 블랙스톤벨포레 시설 할인권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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