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국악 뮤지컬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공연이 1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익산시 함라 한옥체험관 내 야외 상설공연장에서 18회에 걸쳐 개최된다.
익산시,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주관으로 추진되는이 공연은 전북도 관광콘텐츠 도내 5개 시군 대표 브랜드공연에 선정돼 지역 전통예술과 한옥의 전통적 공간 자원을 융합한 야간상설공연으로 추진된다.
이 공연은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이 함라에서 유배생활을 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그려내는 공연으로 배우들과 관람객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관객 친화형 퓨전창작 뮤지컬이다.
이공연으로 함라지역이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인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화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상설공연으로 추진돼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기대된다.
조통달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은 "이 공연은 국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뮤지컬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예술작품을 선보인다”며 "옛 예술가들이 기량을 닦았던 예술의 혼이 스며있는 곳으로 매우 뜻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제36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06/23) (판소리.무용.기악)
- 2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6)<br> 이희문·송가인·이날치밴드 공연, 신명나는 민요 현장
- 3두 줄이 내는 다채로운 숨, 해금 연주자 강은일 교수를 만나다
- 410주년 맞는 ‘문화다양성 주간’ 경계에 꽃이 핀다
- 5공연예술로 하나가 되는 '더원아트코리아' 최재학 대표를 만나다
- 6(34) <br> 노동은의 ‘잘못된 조건’ 둘, ‘교묘한 조작’
- 7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일노래, 삶의 노래' 오는 23일부터
- 8전국 271팀 참가한 대구국악제,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김선제 씨
- 9국립남도국악원, 깨끗한 바다를 위한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
- 10꽃신부 정주혜 양 시집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