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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백담사, 법륜사 등 전국 42개 절에서 사찰음식 체험 및 홍보헹사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23년 사찰음식 홍보행사 지원사업에 나선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의 사회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국 42개 사찰에서 오는 11월까지 사찰음식 체험과 시식, 도시락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사업단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대응 및 관련기관 지원에 앞장서 의료기관, 소방서 등에 사찰음식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매년 평균 30개 내외의 공익형 행사를 지원해 왔다.
문화사업단은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의료·공공기관, 초·중·고등학생, 이주민,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금산사, 백담사, 법륜사, 수원사, 송광사, 능가사, 원효사에서는 취약계층, 이주민,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사찰음식 도시락 나눔에 나선다.
수월암, 연운사, 대광사, 보경사, 봉은사, 전등사, 망경산사, 법주사, 정각사 등의 사찰은 지역주민과 외국인, 사찰 방문객, 초·중·고등학생 및 템플스테이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체험과 시식 행사, 사회복지시설과 계층별 리더 초청 사찰음식 만찬 등을 진행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원명스님은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더불어 건강해지는 사찰음식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한 사회공동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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