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023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성황…관람객 2만명 방문
군악대 무적도, 의장대 시연행사
병영체험, 장비전시, 연날리기 이벤트
경북 포항시는 30일 "어제, 오늘 이틀 간 오천읍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 일원)와 해병대1사단에서 '2023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젊은 날의 함성, 뜨거운 해병인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4년 만에 열렸다.
특히, 해병대 1사단이 개방돼 부대 곳곳을 구경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미해병대 캠프무적 대원들과 17개 시·도지부 해병전우회가 참여해 해병대1사단 일대가 행사기간 동안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 첫날인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해병대 부대 입장시간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부대입구 ‘해병대원 여러분이 포항의 영웅입니다’가 적혀진 포토월이 눈길을 끌었다.
페인트탄 사격체험과 실전체력체험존 등 해병문화체험부스와 각종 해병대 장비탑승 대기소, 도솔관, 해병대 역사관, 해룡의 집 등 부대시설에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병4컷 사진촬영존과 군번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크로마키 포토존 등 해병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도 운영됐다. 다양한 해병대 굿즈들을 판매하는 ‘해병어울림 문화마켓’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남겼다.
군악대와 무적도, 의장대 등 각종 시연행사와 함께 병영체험, 장비전시, 연날리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해병대 장병들이 무대 위에서 선보인 ‘마린룩 페스티벌’과 ‘어린이 무적도 공연’, 마마무 솔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인 ‘레드마린 드림콘서트’도 인기를 끌었다.
해병대 장병들의 끼와 다부진 몸을 볼 수 있는 ‘핫피플 선발대회’와 ‘쇼미더마린 공연', 현역복무 중인 그룹 블락비의 '피오의 축하 공연'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시는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기간 포항사랑카드 10%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국악진흥법', 어떻게 시행되나?’(1)
- 2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1)<br>원주아리랑
- 3전인평의 ‘새로 보는 한국음악사’
- 4제29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07/06-07) (무용/기악/성악)
- 5제6회 울진금강송 전국국악경연대회(06/08)
- 6제8회 목담 최승희 전국국악경연대회(06/01) (판소리,기악)
- 7제17회 대한민국 서봉판소리·민요대제전 (06/02)
- 8산성에서 즐기는 가무악 ‘화이락락’, 전통에서 퓨젼까지
- 9경성 모던걸들의 춤판 '모던정동'…"자유 갈망하는 모습 담아"
- 10어린이날 창작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