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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백제왕궁에서 특별한 밤

국악, 클래식, 퓨전국악, 실용음악, 재즈, 팝페라, 비보이 퍼포먼스, 판소리까지
힐링 프로그램, '달빛공연'과 '천년별밤캠프'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주관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3.04.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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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백제왕궁에서 특별한 밤

     

    전북 익산시가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달빛공연'과 '천년별밤캠프'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다양한 장르의 ‘백제왕궁 달빛공연’이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문화재청과 전라북도·익산시가 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주관으로 국악, 클래식, 퓨전국악, 실용음악, 재즈, 팝페라, 비보이 퍼포먼스, 판소리까지 선보인다.

    첫 무대는 오는 29일은 ‘팝페라 사과나무’의 팝페라 공연이다.

    팝페라 사과나무는 2006년 창단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으로, 팝페라를 중심으로 4중창, 뮤지컬, 가요,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실력있는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공연과 함께 사리장엄구 무드등 만들기와 왕궁리 오층석탑 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 길청소년활동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29일을 첫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인‘이 캠프는 1박 2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를 즐길 수 있다.

    캠핑형 체험으로 1일차 ‘왕궁올림픽’, ‘천년별빛축제의식’, ‘천년소원나눔(탑돌이 소원나눔)’과 2일차 ‘백제왕궁 해맞이’, ‘백제왕궁 힐링요가’, ‘미륵사지 이야기 산책’으로 백제인과 하나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백제왕궁에서 펼쳐지는 달빛공연과 천년별밤캠프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특별히 허락된 하룻밤 입궁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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