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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백제왕궁에서 특별한 밤
국악, 클래식, 퓨전국악, 실용음악, 재즈, 팝페라, 비보이 퍼포먼스, 판소리까지
힐링 프로그램, '달빛공연'과 '천년별밤캠프'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주관
전북 익산시가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달빛공연'과 '천년별밤캠프'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다양한 장르의 ‘백제왕궁 달빛공연’이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문화재청과 전라북도·익산시가 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주관으로 국악, 클래식, 퓨전국악, 실용음악, 재즈, 팝페라, 비보이 퍼포먼스, 판소리까지 선보인다.
첫 무대는 오는 29일은 ‘팝페라 사과나무’의 팝페라 공연이다.
팝페라 사과나무는 2006년 창단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으로, 팝페라를 중심으로 4중창, 뮤지컬, 가요,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실력있는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공연과 함께 사리장엄구 무드등 만들기와 왕궁리 오층석탑 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 길청소년활동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29일을 첫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인‘이 캠프는 1박 2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를 즐길 수 있다.
캠핑형 체험으로 1일차 ‘왕궁올림픽’, ‘천년별빛축제의식’, ‘천년소원나눔(탑돌이 소원나눔)’과 2일차 ‘백제왕궁 해맞이’, ‘백제왕궁 힐링요가’, ‘미륵사지 이야기 산책’으로 백제인과 하나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백제왕궁에서 펼쳐지는 달빛공연과 천년별밤캠프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특별히 허락된 하룻밤 입궁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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