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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5월 접수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3.04.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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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진원,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3.04.27.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접수를 5월17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이한 스토리 공모대전은 다양한 분야 콘텐츠로 사업화할 수 있는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작가·창작자 대상 정부 포상 사업이다.


    ▲공연 ▲만화(웹툰) ▲애니 ▲영상(드라마·영화 통합) ▲출판 등 총 5개 분야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기성 및 신인을 불문하고 한국 국적을 보유한 개인 및 팀·법인이라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다.


    심사는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분야 확장성을 기준으로 예심·본심·최종심 3단계로 이뤄진다. 대상(대통령상) 1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편,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0편, 특별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편 등 총 16편이 선정되며 총상금 3억25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년도 1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매년 참신하고 역량있는 작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수상작 중 '기억도깨비'(2021년 최우수상·양은애)는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라는 작품으로 연초 도서로 출간됐다. '물랭루주에서 왔습니다'(2022년 우수상·최난영), '칩리스'(2022년 우수상·김선미)도 연내 도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2011년 우수상을 받은 '국경없는 의사회'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재탄생해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32개국 이상 수출돼 약 3조원을 넘는 경제효과를 가져왔다.  2013년 우수상을 수상한 '올빼미 소년'은 지난해 영화 '올빼미'로 개봉해 탄탄한 스토리, 치밀한 연출과 유해진, 류준열 두 주연배우의 열연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3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콘진원은 우수 스토리 발굴과 사업화·유통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창작센터(경기도 일산 소재) 입주 지원, 수상작(IP)으로 콘진원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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