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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Behind story-원장현' 명인의 삶과 음악

4월 27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3.04.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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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현 명인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3.04.17.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Behind storyⅠ-원장현'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올해 새롭게 기획한 ‘Behind story’ 시리즈는 전통예술 명인들의 공연 뒤에 숨겨진 모습을 담아낸 공연이다.

     원장현 명인은 1951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부친 원광준의 대금 연주를 들으며 자랐다. 14세 때 거문고 산조 보유자 숙부 원광호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대금 연주자의 길을 걷게 됐다.

    명인은 어린 시절부터 대금뿐만 아니라 거문고, 아쟁, 태평소 등을 연주해 왔다.  특히 시나위와 대금산조 등을 갈고 닦아 다양한 음악 소재들을 산조의 음악 어법에 맞게 재구성함으로써 1985년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탄생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명인은 대금산조와 더불어 거문고 산조, 태평소 시나위, 대금·가야금 2중주, 춤 산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원 명인의 가족들이 선보이는 무대도 볼 수 있어 특별함을 선사한다. 원완철(아들), 원나경(딸), 원채우(손자) 등 가족들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한다.

    공연 이외에도 명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과 인터뷰도 포함돼 있다.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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