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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유산 돌봄 전문관 8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유산 돌봄 전문관은 퇴직 공무원의 경험을 활용해 행정력을 보완하고 대국민 현장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사업이다. 문화재청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올해로 7년차를 맞았다.
문화유산 돌봄 전문관은 문화유산 분야의 업무경험과 비결, 현장 경력을 보유한 퇴직 공무원으로 위촉된다.
전문관별로 2~3개 전담 지역에 배정돼 현장 점검을 한 뒤 문화유산 특성에 맞는 관리방안을 지역문화재돌봄센터에 제안한다.
현장 점검 결과는 경미한 수리와 일상관리 등 지역돌봄센터에서 수행하는 돌봄활동으로 연계되거나, 돌봄활동으로 추진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 소관 지자체에 보고해 보수정비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지역돌봄센터 실무자 교육,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 대상으로 한 상시적 관리 중요성 및 필요성 전파 등 문화유산 예방관리와 돌봄사업의 조력자로 활동한다.
이밖에도 활동 지역에 소재한 지역돌봄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거나,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상시적 관리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전파하는 등 문화유산의 예방관리 및 돌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조력자 역할도 담당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돌봄 전문관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지역돌봄센터에 효율적인 문화유산 관리 방안을 제안하고, 안정적인 돌봄사업 기반을 확보하여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보하는 등 적극행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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