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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한국음악협회, 42회 해외파견 콩쿠르 접수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경연 예정
대상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해외 파견 항공료 지원
한국음악협회가 오는 5월 '42회 해외파견콩쿠르' 참가 접수를 공모한다.
해외파견콩쿠르는 1982년 시작되어 지난 40여 년간 우수한 기량과 음악성을 갖춘 유능한 신인을 발굴·육성해왔다. 베이스 연광철, 테너 이인학, 피아니스트 손민수 등이 이 콩쿠르 출신이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약 1300명의 음악인이 참가했다.
해외파견콩쿠르는 병역 특례가 주어지던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콩쿠르이다.
콩쿠르 시행 종목 부분은▲피아노 ▲성악(남·여) ▲현악(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하프·클래식기타) ▲목관(플루트·클라리넷·오보에·바순·색소폰) ▲금관(트럼펫·테너트롬본·베이스트롬본·호른·튜바·유포늄) ▲실내악(3중주~8중주 자유 편성) ▲작곡(독주·독창·실내악·대편성) 부문에서 진행된다.
1988년 1월1일부터 2007년 12월31일 출생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5월13~14일, 본선과 대상 경연은 5월27일 서울시립대 음악관에서 진행된다.
예·본선(실내악 포함)은 비공개, 대상경연은 공개로 이뤄진다. 각 부문별 경연이 종료된 후 각 부문 1위 입상자는 대상 경연을 치른다.
대상 경연을 통해 선발된 전체 대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해외 파견을 위한 항공료를 지원받게 된다. 각 부문별 1, 2, 3위 입상자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접수는 4월3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또한, 대상경연 상위 6위 내 수상자는 국내 최고의 클래식 방송채널 ‘한경아르떼TV’에서 수상자 인터뷰 및 촬영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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