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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문화재청 청와대 국민개방추진단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청와대 설맞이 문화행사 '청와대, 설레는 설'이 개막했다. '청와대, 설레는 설'은 24일까지 청와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청와대, 설레는 이야기'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청와대와 경복궁의 역사에 대해 들려줬다.
22일에는 안충기 중앙일보 기자가 '청와대와 서울의 문화이야기'를 주제로, 23일에는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청와대의 나무'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한다.
23일에는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의 ‘청와대와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청와대에 대한 보다 깊고 색다른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이야기공연은 선착순 사전예매로, 예약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청와대 개방 누리집(www.청와대개방.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와대, 설레는 선율'이 4일간 오후 3시부터 4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청와대 정문에서 헬기장에 이르기까지 길놀이, 국악가요, 사자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 연휴 동안 토끼띠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3년 달력을 제공한다. 토끼띠 관람객은 청와대 대정원 종합안내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사전예매가 필요한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을 제외한 모든 공연과 행사는 청와대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1522-77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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