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청년이 이끄는 전통문화, 제1회 뉴트로축제 ‘오늘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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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이끄는 전통문화, 제1회 뉴트로축제 ‘오늘전통’

내달 26일까지 ‘문화역서울284’서 개최
전통문화 분야 청년창업 지원, 한복·한지문화 산업 진흥, 전통놀이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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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이끄는 전통문화,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이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문화역서울284(1층, 2층)에서 전통문화 마켓과 전시,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옛것에서 참신함을 경험하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뉴트로 페스티벌’로 이름을 붙였다."며 " 특히, 단순히 과거의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세대가 오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가 되도록 전통문화를 진흥하겠다는 뜻에서 행사 주제를 ‘오늘전통’으로 내세웠다"라고 말했다.


행사 장소도 근대 문화유산이자 과거의 기차역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한 문화역서울284라는 상징적 공간에 마련해 개최 의의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분야 청년창업 지원, 한복·한지문화 산업 진흥, 전통놀이문화 확산 등 문체부와 공진원이 지난 3년간 추진한 전통문화 진흥사업의 결과물들을 마켓과 전시, 체험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우수 청년 초기창업기업 11개사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예비창업 38팀에 상장을 전달한다. 문체부는 차세대 전통문화 산업을 주도하는 청년창업기업(만 39세 이하인 자가 대표인 기업)을 육성하는 ‘오늘전통 청년창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기창업기업(창업 후 3년 이내) 86개사와 예비창업 38팀을 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