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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지부장 김경수)가 주관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한 2022년 동두천 국악한마당 ‘5인 5색’ 이 지난 12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제1부에서는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 소속 4개 분과 가야금병창분과, 민요분과, 무용분과, 농악분과의 공연과 2부에서는 ‘5인 5색’(김보연, 김정임, 박경남, 방승환, 김병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흥과 신명을 선사했다.
제1부 첫번째 무대에서 가야금병창분과 분과위원장 박경남의 가야금병창으로 '엉겅퀴야 · 야월삼경' 2곡이 선보였다. 김학영,전연옥,민순이,유정화,박서아,서은채,정귀임이 함께했다.
두번째 무대는 김강호의 해주아리랑에 이어 유은서 민요분과 분과위원장과 회원들과 '노랫가락·풍년가·경복궁타령'을 선보였다. 나영순,심정옥,정귀임,차경순,최차순이 함께했다.
세번째 무대는 양채원 무용분과 분과위원장과 회원들의 '영남교방무'가 펼쳐졌다. 장영애,김순숙,임은숙,주숙경,박예숙,김창숙,김선희,정장순,정금희,민경민이 함께했다.
네번째 무대에서는 농악분과 분과위원장 최영호의 '앉은반사물놀이'가 신명을 선사했다. 최영호,고양옥,박은수,황진하,김태형이 함께한다.
제 2부에서는 '5인 5색' 무대가 펼쳐졌다.
첫 무대에서 김보연의 '한 오백년 · 창부타령 · 뱃노래 · 자즌뱃노래'가 펼쳐졌다.
두번째 무대는 김정임의 '교방부채입춤'이 선보였다.
세번째 무대는 박경남의 가야금병창으로 듣는 '방아타령 · 꽃타령'이 펼쳐졌다.
네번째 무대는 방승환의 '호남우도부포놀이'가 선보였다.
다섯번째 무대는 김병천(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18호 보유자)의 '진도북놀이'가 선보였다.
김경수 대회장은 "오늘 가뭄으로 인해 오랫동안 기다렸던 단비가 오는 가운데 개최되는 '동두천국악한마당'에서 동두천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새해 송년맞이로 전통문화의 신명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는 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 전통 국악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매년 시민들을 위한 정기 공연 및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국악체험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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