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김종욱
문학의 대중화를 급속히 촉진시키고자 8월 10일 결성된 조선문학가동맹 서울 시 지부는 위원장에 김기림씨, 부 위원장에 조벽암, 박노갑, 허준 3씨와 집행위원장으로 박태원 씨 이하 46명을 선거했던 바 금반 다시 서기국 부서와 각부 위원을 다음과 같이 결정, 제반사무에 착수했다고 하는데 서울 시 지부의 결성으로 말마아마 동맹 본부의 사무는 중앙집행위원회와 자방 사무만이 남고 기타는 전부 서울 시 지부에서 처리하기로 되었다 한다.
# 서기국 부서= 서기장 金永錫, 총무부장 이진영李振榮, 사업부장 김상원金相瑗, 조직부장 배호裵澔, 출판부장 지봉문池奉文, 선전부장 이용악
# 각부위원= 시부 위원장 김광균, 위원 임원호任元鎬, 정지용, 조허림, 노천명, 김상원, 권환, 설정식, 윤태웅, 여상현, 이흡, 오장환, 이용악, 김철수, 박아지,
소설부 위원장 현덕, 위원 계용묵, 김남천, 김학철, 지봉문, 김만선, 박영준, 박찬모, 박계주, 홍구, 윤세중, 채만식, 박태원, 이선희, 지하련, 곽하신
평론부 위원장 임화, 위원 이원조, 이명선, 김동석, 배호, 송완순, 안영일, 박치우, 김태준, 나선영羅善榮
희곡부 위원장 함세덕 위원 이서향, 김태진, 박영호, 조영출, 김이식金二植, 김건金鍵(藝術通信 268호. 1946년 8월 20일)
=문화=
[종합문화전람회 대호평리에 폐장]: 지난 12일부터 동화백화점에서 벌려진 종합문화전람회는 관람자 6만여라는 기록을 세우고 작 19일로 호평리에 끝났다.(藝術通信 268호. 1946년 8월 20일)
[인사]
박진명朴振明씨(미술동맹 서기장) 8. 15기념 미전 개최 인사차 래사
김두수씨 (한성극장협會 발기준비 인사차 래사 (藝術通信 268호. 1946년 8월 20일)
=연극=
[소인극운동에 대한 의견서 (4)]: 조선연극동맹 서기국 발표
5. 경비
상업극단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연극 같으면 소인극은 경제적 이익을 목적치 않는데 그 특질이 있고 어데 까지든지 공공적인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고로 입장료도 없는 것이 좋으며 직장원의 성의와 관심으로 공연을 가질 것이로되 그것도 무리해서 공연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다만 전 직장원의 성의의 결과로서 공연을 기획할 것이며 순수한 의미로서 유지일동의 기부를 받아서 공연을 갖는 것이 옳다. 이런 의미로서는 일상생활에 있어서 소인극 관계자는 모범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며 직장에서나 농촌에서나 소인극에 관계있는 사람 같으면 자연 신賴와 존경을 받아 그 사람들의 계확이면 스스로 기부를 내게 되도록 인격의 정야靜冶가 있어야 될 것이다. 이것이 소인극가진 건전한 생활심리의 배양이라 할 수 있다.(藝術通信 269호. 1946년 8월 21일)
[극단 ‘민예’ 연출을 유치진 씨 담당]: 극단 ‘민예’는 차회 공연으로 이광래 작 ‘피리 부는 처녀’'(4막 5장)에 착수하리라 한다. 그리고 특히 공연에는 오래 침묵 중이던 유치진씨가 연출을 담당하기로 되었다 한다.(藝術通信 269호. 1946년 8월 21일)
태평무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는 강선영(1925-2016)선생에 의해 전해지면서 격조있는 무대예술로 발전 되었다.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
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한얼(2024, 선면에 먹, 53× 26cm) 봄바람 불어서 꽃 피건마는 고닯은 이 신세 봄 오나마나 ...
최근 BTS를 배출한 하이브와 뉴진스를 배출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에 대한 소식이 연일 연예 문화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 속에 하이브의 주가가 약 1조원 가까...
거문도의 인어 신지끼 "안개 있는 날에 백도와 무인도 서도마을 벼랑에서 주로 출몰 바위에 앉아 있거나 헤엄치기도 벼랑위에서 돌 던지기도 한다 해난사고나 바다에서 위험 경고...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 ‘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공연이 지난 4월 26일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제자들 20명과 5명의 반주자와 함께 경기잡가, 경기민요, 강원도...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