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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방울국악진흥회는 오는 29일 임방울판소리체험장 6층에서 ‘국창 임방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국창 임방울상’은 ‘임방울국악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가운데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기리고, 판소리 계승·보급 진흥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정의진씨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수궁가) 예능보유자로, 6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하게 됐다.
그는 2007년 제15회 임방울국악제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인 고(故) 정광수 명인의 따님이다. 정의진씨는 개인 발표회 6회를 비롯해 (사)정광수제판소리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정광수판소리경연대회개최 ▲추모공연 2회 ▲정광수 국창 탄신 100주년기념공연 2회 ▲정광수 추모 및 현창사업 등 다수 행사를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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