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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함수연판소리 발표회 '진도씻김굿'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22년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육성지원 선정작으로 민속음악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창단된 민속악단 함수연 가단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가야금 송정언, 해금 조한결, 아쟁 윤지훈, 피리 김한성, 대금 백종원과 바리지 지명인, 이치현이 함께한다.
'진도씻김굿' 공연은 총 6부로 꾸며졌고, 판소리,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피리 장단으로 구성된다. 진양조·살풀이·떵떵이 같은 무악장단이 쓰인다.
성주님에게 굿하는 목적을 알리는 '안당'으로 시작해 초가망석에서 조상의 넋을 청하며 굿이 시작된다.
이어 산사람의 길복을 돌보는 제석신을 불러서 모시는 굿거리 '제석굿'과 상제의 머리 위에 넋을 걸치게 하고 무녀가 지전으로 끌어올리는 '넋 올리기', 망자의 넋을 씻기는 '씻김',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고 달래주는 굿거리 '고풀이'와 망자의 혼이 극락으로 떠나갈 때 저승까지 가는 길을 바라는 굿거리 '길닦음'으로 무대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여성소리그룹 미음과 칼라미앙상블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22회 명창박록주전국국악대제전 명창부 판소리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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