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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개교 75주년 제41회 국악 정기연주회
22일 오후 7시 30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2.11.16 16:11
영남대(총장 최외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국악전공 설립 40주년 기념 제41회 국악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악연주회는 영남대 개교 75주년을 맞아 25만 동문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함께 전통문화예술을 공감할 수 있는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기획돼 전석 무료 초청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를 주관하는 영남대 음악과 국악전공은 1982년에 창설돼 40년간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수많은 동문을 배출했으며, 대구·경북의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역점을 두고 신진국악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100여 명의 연주단을 구성해 대규모 편성의 국악관현악곡을 비롯해 영남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영남가야금앙상블, 영남해금앙상블이 특별출연해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영남대 동문인 부산대학교 한국음악과 이정호 교수의 헌정작 국악관현악 ‘기억을 걷다’가 처음 선보인다.
영남대 음악과 박소현 학과장(국악전공)은 "오랜 전통과 역사가 존재하는 국악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일은 곧 지역사회에서 문화공동체적 가치를 드높이는 일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공연이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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