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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국 공주아리랑 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에 김노경씨
지정곡 '공주아리랑'+ 자유곡 1곡
(사)공주아리랑보존회(회장 남은혜)가 주최한 제8회 공주아리랑민요경창대회가 큰 관심 속에 공주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지정곡 '공주아리랑'과 자유곡 1곡을 이어서 부르는 경연이다. 충청도를 대표하는 '공주아리랑'을 널리 알리려는 것이 대회의 목적이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어 16시에 명창부 진출 5인 대상 결선 경쟁 결과 대회 최고상인 대상(국회의장상)을 김노경씨(25)가 ‘출인가’와 ‘적벽가’를 불러 수상했다. 김씨는 경기민요 정경숙 명창의 딸로, 현재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장단을 전공 중이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는 일반부 송남예, 신인부 박종각, 단체부 장재진 외 5인, 학생부는 김태희가 차지했다.
이선영(경기민요 이수자) 심사위원장은 "명창부의 실력이 차이를 두기 어려울 정도로 수준이 높았고, 특히 학생부 경연 어린이들의 실력이 출중하여 가슴을 뛰게 하였다.”고 했다. 심사위원 정경숙, 김정우, 김계화, 배수옥, 김담원 5인 모두 다른 지역과 다르게 초등학생들의 경연에 기대가 크다"고 했다.
경연대회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이 2회 때 축사를 한 기억을 떠올리며 남은혜 회장의 그간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윤구병 의회 의장과 다수의 의원들과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등이 참가해 경연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진행을 맡은 아리랑학회 기미양 이사는 "오늘 경연대회에서 아리랑과 남도잡가 종목이 경연에 나오지 않은 것과 학생부와 단체부의 기량이 돋보인 점이 흥미로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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