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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부산국악원)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부산·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국악 전공 대학생들의 교류 무대인 '국악대축제 지음(知音)'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래 국악을 이끌어 갈 지역 국악 전공 대학생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악대축제는 영남지역 경북대(예술대학 국악학과 1982년 설립)·부산대(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1982년 설립)·부산예술대(한국전통음악과 1994년 설립)·영남대(음악대학 국악전공 1982년 설립)4개 대학이 참여하여, 국악 전공 학생들이 국악으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무대로 펼쳐진다.
특히 대학별 학생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악 전공 대학생들이 경연을 벗어나 연주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했다.
공연 구성은 ▲경북대학교 국악관현악 '청청'과 '함께' ▲부산대학교 정악합주 '경풍년'과 국악관현악 '개천' ▲부산예술대학교 민속기악 '삼도 사물놀이' ▲영남대학교 민속연희 '영남판굿'과 민속기악 '푸살' 등 4개교 학교의 전통과 창작 공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국악원은 향후 지속적으로 대학교 간의 교류를 넓힐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취학아동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부산국악원 누리집 온라인 예매나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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