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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국악콘서트.....’ 42만8000여 명 발길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2.10.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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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국악콘서트 모습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셋째날인 2일 저녁 축제장소인 안성맞춤랜드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바우덕이 국악콘서트 공연이 관람객들의 환호속에 성황리에 종료했다.

    국악단 소리개, 사물놀이 몰개, 타악단 타고가 한국전통음악의 세계화를 보여주는 합동공연을 펼쳤고, 공연 직전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흥미롭게 공연을 관람했다.

    우리 전통 사물놀이 악기인 꽹과리, 북, 장구와 가야금이 피아노, 첼로, 색소폰, 플룻 등 다양한 서양악기가 함께 어우러져 경쾌한 재즈와 사물놀이의 앙상블, 가야금과 선장구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와야 최고의 국악인으로 인정받는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명불허전 격조 높은 전통 국악예술공연이 총집합한 축제이기도 했다.

    전통문화예술의 확장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한 세계화를 보여주고 있는 국악단 소리개의 상쇠 이영광 단장은 이날 공연 중 "이번 바우덕이 축제 주제가 위로와 응원인 것처럼 저희가 여러분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축제는 마지막날인 3일 국악가요콘서트, 안성시민예술무대, 나래의 가얏고 등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고, 마지막 저녁 메인무대에서 퓨전 국악그룹 AUX, 남상일의 장타령 등으로 이뤄진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지역 화합을 도모하며, 우리 전통을 후손에게 고스란히 전하는 일을 넘어 현대화시키고, 나아가 세계화시켜 지구촌에 한국 전통예술문화와 남사당 바우덕이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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